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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뮤지컬 ‘판’ 변정주 "기존 뮤지컬과 달라" 넘치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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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주 연출(사진=정동극장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연출가 변정주가 뮤지컬 ‘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창작뮤지컬 ‘판’ 프레스콜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변정주는 “뮤지컬 판은 장르적 프레임을 따로 두지 않는다”며 “기존 뮤지컬과 다른 점은 전통적인 요소를 극을 진행하는 중요한 장치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전개하는 방식 자체가 기존 서양식 뮤지컬 전개와는 다르게 전통 연희적인 요소를 많이 가져왔다”며 “이 점을 관객 분들께서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판’은 19세기 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인 ‘달수’가 조선최고의 전기수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뮤지컬 ‘판’은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서울 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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