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보컬 그룹 더 브라더스가 나얼의 노래를 커버했다.

더 브라더스는 지난 1일 나얼의 신곡 ‘기억의 빈자리’ 커버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더 브라더스 멤버들은 앤티크한 공간에 앉아 ‘기억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높은 고음 파트와 섬세한 감정 연결이 돋보이는 원곡을 더 브라더스만의 화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내며 ‘역대급 나얼 커버’ 영상을 만들었다.

특히 멤버 정은성은 나사렛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나얼의 제자다. 더 브라더스가 전 팀명인 ‘맨스에비뉴’에서 이름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나얼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더 브라더스의 커버 영상은 총 조회수 6만여 회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