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는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로 와칸다 왕국의 왕자로 태생부터 남다른 그는 부와 권력은 물론 뛰어난 두뇌를 갖춘 인물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블랙팬서’ 제작전부터 마블은 출연진의 90%가 흑인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티찰라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은 한 인터뷰에서 “'블랙 팬서' 캐스팅에서 탈락할뻔 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마블의 전화를 받지 못할 뻔 했다. 난 취리히에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있었다. 그때 내 에이전트가 캐스팅 소식을 알리기 위해 나에게 전화를 했고 '5분안에 마블에게 답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레드카펫 중이라 그럴수 없다'고 설명했다"며 “어쨌든 마블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그러더니 그들은 '당신이 이 캐릭터에 관심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심지어 그 캐릭터가 뭔지도 설명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블랙팬서’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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