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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용준, 자신 닮은꼴 후배에게 혼쭐낸 사연? "네가 최필립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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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최필립(사진=각 소속사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최필립이 배용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최필립은 데뷔 시절부터 '배용준 닮은꼴' 외모로 주목 받았다. '리틀 배용준'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최필립은 이와 관련해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 방송에서 최필립은 리틀 욘사마로 불리는 것에 대해 "'배용준은 배용준이고 나는 최필립이다'라고 말한 것이 기사화됐고, 형님이 그걸 보셨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필립은 "이에 배용준 형님에게 전화가 와 '네가 최필립이냐? 나 배용준인데, 네가 배용준은 배용준이고 너는 너라고 했다며'라고 물으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와 닮은 게) 피해가 갔느냐'는 배용준의 물음에 "아니요 형님, 전 이렇게 생긴 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답하면서 배용준과의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필립은 평소 친분이 있던 류승수와 함께 배용준을 만나 청평에 가 친분을 쌓았다고.

한편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병원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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