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홈쇼핑 압수수색 받아
- 전병헌 전 수석이 회장 지낸 한국e스포츠협회 관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gs홈쇼핑이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은 2013년 GS홈쇼핑이 전병헌 전 수석이 회장과 명예회장을 지낸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원대의 후원금을 낸 경위와 용처를 수사 중이다.

전병헌 전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 회장으로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를 사실상 사유화하고 이를 창구로 2015년 7월 롯데홈쇼핑으로 하여금 협회에 3억원의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gs 홈쇼핑 압수수색도 이와 관련한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병헌 전 수석은 지난 20일 검찰에 출석해 뇌물 수수 혐의 조사를 받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이 전병헌 전 수석에 대해 일침을 놓기도 했다. 당시 유시민은 "낙관적으로 나는 무죄라고 하지 말라. 박근혜 대통령도 그랬다. 제3자 뇌물죄가 성립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싸우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다 정무 수석 아예 없애버릴지도 모른다. 참여정부 때 정무수석을 없앤 적도 있다. 참여정부 때 가교 역할을 하는 정무수석 왜 필요해 하고 없애니 여당에서 불만이 많았다. 이번에 만들고 몇 달만에 이런 사태가 터지니 '없애버릴까' 할 수도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tmdd**** 검찰쪽에서 반반 잘 나눠서 수사하네 ㅋㅋ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하면서 전병헌 흘린거자너 ㅋㅋㅋㅋ 어느기사단 처럼 내로남불하는것보단 훨씬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검찰집단이라 생각한다" "jell**** 떡고물 먹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전병헌 엄청 터네. 떡먹은 인간들도 어여 같이 털어라. 저짜... 자한당 빨간 얼라들 그때 집권당이었잖아. 가들 같이 털어야지."9UaydKW6REh**** 전병헌이 지는 깨끗한척 다하고 다니더맘 협외돈우로 출장가눈데 2000만원이나 쓰고 와이프 여행비 여행비로 협회돈 4000만원을 써?? 이런 천하의 도둑노무색기" 등 전병헌을 비판하고 나섰다.

반면 "phd6**** 롯데관련의혹이라고 언론플레이 그리 해대더니나오는게 없는모양이지? ㅋ이젠 슬그머니 GS 의혹이냐 ?" "rara**** 롯데라고 하지 않았나??ㅋㅋㅋ별거없었나보네" "k3gu**** 이러다 홈쇼핑 전부 조사하겠네 ㅋㅋㅋ 혐의가 많이 궁색하지?" 등 반대의 의견도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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