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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원준 방출, 실력보다 더 주목 받았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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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두산베어스에서 방충됐던 고원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원준은 북일고 출신으로 2009년 3차 2라운더로 넥센의 지명을 받았다. 넥센에서 뛰었던 2010년엔 5승7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고 당시 신인왕 후보로 오르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고원준은 2011년부터 롯데에서 활약해왔다. 롯데 입단 첫해였던 2011년 9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고원준은 2012년 음주접촉사고를 냈고 비시즌 중인 것을 감안해 출장정지 없이 벌금 징계만을 받았다. 또 군 복무 당시 상무에서 뛰었을 때 경기 도중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물의를 일으켰다.

롯데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고원준은 지난해 노경은과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산에서 새 시작을 할 줄 알았으나 고원준은 올해까지 19경기에 나와 2승 1패에 그쳤다.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그렇게 방출에 이르게 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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