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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의 꾸준했던 SNS 속 행동…“다이다이 함 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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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배우 유아인의 때아닌 SNS 설전을 벌인 가운데 SNS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과거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유아인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잘못이 아닌 걸 사과하지마 잘못이 아닌 걸 잘못으로 만들지마 이유 없이 사과받은 그 작자들이 솔로몬이라도 되는냥 건방떨게 만들지마. 당신이 사과하니까 나도 그래야 할 것 같잖아. 자기가 하면 실수 남이 하면 대역죄 어지간히 도덕군자들. 순진한 이야기”라고 대중들을 저격한 듯한 글을 올린 바 있다.

또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는 듯 싶어 등 따숩게 가마니 코스프레로 가만히 좀 있을 까 했더니 똥들이 똥인지 모르고 자꾸 똥물을 튀기네? 드러워서 피하는 건 내 스타일 아니야. 손가락으로 암만 깝쳐봐야 너나 나나 얼굴 없는 키보드 워리어. 다이다이 함 뜨까?”라는 발언은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군대 면제 판정을 받은 후 SNS를 재기할 당시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직된 넌 침 튀면서 무지한 억지만 늘어놨고'라는 가사를 강조한 서태지의 '인터넷전쟁' 가사를 올리기도 했다. 유아인은 군 면제 판정 당시 많은 의혹에 시달린 바 있는데 이를 저격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이번에도 유아인의 SNS 사용은 남달랐다. 지난 18일 한 일반인 트위터 유저가 “유아인은 20m 정도 떨어져서 보기엔 좋은 사람, 친구로 지내라면 조금 힘들 것 같은 사람. 냉장고를 열었는데 덜렁 하나 남은 애호박이 내게 '혼자라는 건 뭘까?' 하며 코 찡긋할 것 같음"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를 본 유아인은 ”애호박으로 맞아봤음? (코찡긋)“이라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상에서 비난이 일자 유아인은 “농담 한마디 건넸다가 여혐한남, 잠재적 범죄자가 됐다. 애호박-현피로 이어지는 발상의 전환이 참으로 아름답고 자유로운 이 세계"라고 덧붙였고 그 파장은 24일 네티즌과의 설전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를 두고 유아인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먼저 조롱을 당한 유아인이 할 수 있었던 행동이었다는 것. “nark**** 유아인의 행동이 어떻든 틀린 말은 아니네” “lsj0**** 오죽하면 그랬겠냐? 진짜 국민성이 이상함 남의인생에 관심이 과해 할짓이 없는것인지?” “domu**** 왜 유아인이 실검에 있나했더니 이런일이. 에효 배우면 사과문 올리고 착한척만 해야하냐. 공인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랬겠냐싶다” “aeio**** 진짜 너네 인생들 살아 악플 달지말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불을 지핀 유아인의 발언을 그저 농담으로 치부할 수 없다는 의견과 먼저 자신의 이름 검색해서 찾아온 것은 유아인이었다는 것. “rlaq**** 그동안 군대 안간다고 욕했던 남.자 들이 이제는 유아인 팬이네” “z_i_**** 굳이 찾아간게 아니라 본인이 이름 검색해서 찾아가서 패던데” “soya**** 악플도 아니었고 직멘한 것도 아닌데 자기 이름 굳이 검색해서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시비건 게 팩트” “soya**** 자기 욕도 안했는데 굳이 자기 이름 검색해서 남의 글 박제하고 시비 건 사람 누구?”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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