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해수, 알고보니 유도연극 경험..남다른 피지컬 이유 있었네
이미지중앙

박해수(사진=tvN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가 첫 주연으로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박해수는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주인공 제혁으로 출연하고 있다. 제혁은 한국시리즈 2년 연속 MVP, 골든글러브 3연패, 세이브왕, 방어율왕을 차지한 넥센히어로즈 특급 마무리투수다. 대한민국 세이브 기록을 죄다 보유한 괴물 클로저다. 야구를 위해서라면 술과 담배는 물론,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햄버거도 입에 대지 않는다.

야구선수를 연기하는 만큼 박해수는 운동선수 못지 않은 몸으로 리얼리티를 살렸다. 극중에서도 "운동선수는 몸이 다르다"는 뉘앙스의 대사가 여러 번 나왔다.

실제로 박해수는 운동선수의 이야기와 관련된 연극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박해수는 2015년 2월부터 11월까지 각 지역을 돌며 연극 '유도소년' 에 함께했다.

'유도소년'은 유도·복싱·배드민턴 등 스포츠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고교 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을 중심으로 복싱선수 ‘민욱’과 배드민턴 선수 ‘화영’ 등 풋풋한 청춘들이 전하는 이야기다.

당시 박해수는 뉴시스와 인터뷰를 통해 "부상에 신경을 쓰느라 조심하면 진정 즐기지 못하더라. 사투리 연기도 마찬가지다. 부러 욕심내기보다 극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극 자체에 몰두했다"면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박해수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얼마나 운동선수의 디테일을 살리고 혼신의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