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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국어, 지난해 난이도 비교 어떨까? 메가스터디 분석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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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이준식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이 수능 국어, 수학, 영어 등 각 과목의 출제 기조를 전년도와 비슷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례들을 보면 어려운 난이도로 불리는 '불수능'이 지나가고 나면, 다음해에는 너무 쉬운 '물수능'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정해진 난이도 구간을 잘 맞추려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능은 '불수능'으로 불렸다. 수능 국어 역시 그 전 해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실제로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수능 국어 난이도에 대해 "특히 비문학 독서 지문이 6, 9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장문화 경향을 보이며 정보량이 많아졌기 때문에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시간 부족 등의 여러 어려움을 느꼈다고 한다"고 밝혔다.

수능 국어 세부 영역별 출제 유형에 대해서는 "화법은 대화, 강연과 같은 제재를 활용해화법의 기본적인 사항을 다루는 문제가, 작문은 작문 과정을 다루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또 "문법은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통해 풀 수 있는 문제, 현대국어의 문법을 다루는 문제 등이 다뤄졌으며 독서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며 처리해야 할 정보의 분량이 많아졌다는 특징이 있었다"고 정리했다.

2018년 수능시간이 어느덧 훌쩍 지난 가운데, 오전 8시40분부터 진행된 수능 국어 시간이 끝났다. 과연 올해 수능 국어는 지난해 난이도에 비해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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