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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김원석 "야구의 신이 도울 사람"이었다? 사적대화 논란에 여론도 분분
한화 김원석, 사적 대화 광범위한 대상 비난 충격
한화 김원석 귀국조치, 방출…일부 동정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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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원석 논란=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원석이 구설수에 올랐다.

김원석은 SNS 막말 논란으로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구단, 선수, 치어리더, 팬은 물론이고 지역과 대통령까지 비난한 김원석의 발언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원석에 대해 한화는 방출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론은 분분한 의견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응원을 저버린 김원석의 개인적 모습이 폭로되면서 김원석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김원석에 대해 "skc5**** 야구 때려치고 포장마차나 해라. 임의탈퇴안시키면 한화 망일듯" "akdl**** 야구 할 생각 말고 인간이 되라 쓰레기야. 그러니깐 운동하는것들이 욕먹는거야" "비오**** 얘는 좀 심하네 퇴출이 답" "qudt**** 퍼거슨: SNS는 시간 낭비야 가 딱이네ㅋㄱㅋㅋㅋ 명장이아니야 괜히" 라는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원석이 공식적으로 뱉은 말이 아니라는 것에 동정론이 일고 있기도 하다. 일부 네티즌들은"tenb**** 북한인가 표현의 자유는 없는 나라구나.." "ljw0**** 아니 선수 개인이 개인 사생활에서불평등 여러가지 말도 못함??? 이게 과연 정상이냐???" "다나**** 공개된 곳에 올린것도 아니고 개인간의 대화를 까발린 저사람이 문제 아닌가? 내가 이상한거냐 나라가 이상한거냐?" "위나**** 이런 독재국가가 또 어딨을까?"라고 비난이 도를 지나쳤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원석은 미라클의 세 번째 기적이었다. 이케빈(삼성)과 이강혁(NC)에 이어 세 번째로 프로 무대를 밟은 주인공이었던 탓. 김원석은 한화 퓨처스 팀과 연천 미라클의 연습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화 감독의 눈에 띈 것으로 전해진다.

김원석은 한화 입단 후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카시마 테루시(55) 한화 타격코치가 "야구의 신이 있다면, (이만큼 노력하는) 널 도와줄 거다"라고 격려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김원석은 2015년 말 한화에 입단했다. 타자에서 투수로, 투수에서 타자로 포지션을 바꾸는가 하면, 자신의 모교인 경남중학교에서 야구부 코치생활을 하기도 했다. 김원석은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후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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