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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압수수색…남다른 가족사·재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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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의원=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검찰이 최경환 의원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최경환 의원은 국정원 특활비 의혹에 따른 압수수색을 두고 불쾌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고 항의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최경환 의원이 압수수색으로 이목을 끌면서 최경환 의원의 남달랐던 가족사와 재산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3월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6년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현황에 따르면 최경환 의원은 장관이 45억 9284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최고 부자로 꼽혔다. 특히 최경환 의원은 지역구 연고가 있는 경산 아파트 전세 임차권, 청도, 대구의 전답 및 대지, 서울 서초동 아파트 등 부동산 등 18억 197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40% 정도에 그쳐 더욱 화제가 됐던 터다.

또 최경환 의원은 인사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당시 청문회 때 딸의 복수국적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최경환 의원은 "딸은 자신이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유학시절인 1989년 미국에서 태어나 국적을 취득했으며 한국 국적법에 따라 국내에서 외국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뜻을 법무부 장관에게 서약한 후 현재 복수국적 상태에서 국내에 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최경환 의원은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국가와 개인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현행 국적법은 시대적으로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청문회 시점 최경환 의원이 딸과 함께 OECD 각료 회의에 참석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진 바 있다.

최경환 의원실 압수수색 보도에 여론은 "ruby**** 항의는 검찰에 해야지 정부여당한테 함?" "seoi**** 돈받아서 국가정보에 일말의 도움이라도 됐으면 진짜 말이라도 않겠다... 뭐했냐 최경환은 일억이나 쳐먹고" "asdb**** 혈세 도적들을 엄벌하라" "life**** 최경환 뿐이겠어! 지금 오금저린인물들 많을거여!" "kble**** 초선때 재산도 없던데 지금은 재산이 많은데 의원하면 왕창버는지" "luci**** 빨리도한다" 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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