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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대대장, 포복으로 간 것 맞나
JSA 대대장, 논란 휩싸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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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대대장 관련 국방부 브리핑=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JSA 대대장이 화두다.

JSA 대대장은 북한군 귀순 병사를 후송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YTN은 19일 보도를 통해 사건 당시 촬영된 열감시장비(TOD) 영상에 JSA대대장인 권 중령의 모습은 없었다는 증언이 군 내부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까지 나서 JSA대대장에 대해 “거짓말? 가짜뉴스? 감동적 미담이 아니라? 포복한 대대장 미담사례는? 제발 조작하지말자. 책임은 누가질것인가. 진실을 알고싶다. 궁금한점이 많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책임져야한다”고 페이스북 글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결국 국방부는 20일 JSA 대대장에 대해,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한 북한군 병사 귀순 당시 우리 군 대대장이 포복으로 접근해 귀순자를 후송한 것이 맞다고 재확인에 나섰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측(우리군) 대대장 등 간부 3명이 포복으로 접근해 귀순자를 안전 지역으로 끌어낸 다음 차량으로 후송했다"며 "국회 보고에서 합참 작전본부장이 설명한 내용 그대로"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JSA 대대장도 (귀순자를) 같이 끌어낸 게 맞는가'라는 질문에 "현장에 있었고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분명히 말씀드릴 것은 대대장 지휘하에 간부 2명을 포함해 3명이 현장에서 구조를 한 것"이라고 거듭 확인하고 "조사 결과 (발표) 때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JSA 대대장이 직접 귀순자를 후송한 것은 지휘 임무를 소홀히 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문 대변인은 "전체적인 상황은 조사 결과를 통해 대대장이 지휘 조치에 관련된 부분은 추후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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