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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교육청, 포항 지진으로 취한 조치보니…
-경기도 교육청, 포항 지진 후 학생들 귀가조치
-경기도 교육청, 교육부 메뉴얼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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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포항 지진으로 도내 학생 귀가조치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경기도 교육청이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학생들을 귀가조치 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날 비상연락망 등을 가동해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매뉴얼에 따르면 규모 5.0 이상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앙에서 100㎞ 이내 학교는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그 외 지역은 여건에 따라 적용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여진이 언제 또 발생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회의를 진행, 귀가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도교육청에 접수된 경기도 내 학교 건물 손상 등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직후 학교가 가입한 모바일 SNS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한 뒤 추후 조치는 다시 통보하겠다고 알렸다. 약 30분 후에는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학생들을 귀가 조치할 것을 지시했으며, 오후 3시 30분께 최종 공문을 발송했다.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부분 수업이 끝난 이후였다. 다만 도교육청은 일과시간 이후 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은 학교에 남아있되 교사들의 보살핌 아래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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