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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비'로 눈길 끄는 MLRS, 진짜 강철비의 위력은?
'강철비' 영화로 주목받는 '강철비' 무기는
'강철비' 이라크군 공포에 떨게 한 위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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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강철비'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영화 '강철비'가 오는 12월 20일 개봉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강철비'라 불리는 육군 특수무기 MLRS에 대한 관심도 높다.

'강철비'라 불리는 MLRS(다연장로켓시스템)는 2012년 조명된 바 있다.

강철비(MLRS)는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육군에 배치된 MLRS는 북한을 겨냥한 대화력전의 핵심으로 주목받아왔다.

무엇보다 강철비(MLRS)는 1990년대 초반 북한이 서부전선에 수백여문의 방사포를 전진 배치하면서 ‘서울 불바다’라 발언하는 등 노골적인 협박에 대한 대응무기로 떠올랐던 바다.

우리 군은 1998년부터 MLRS 발사기 29문과 로켓포트 168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MLRS는 미국이 개발한 특정 다연장로켓 이름으로 1980년 양산돼 이듬해부터 미 육군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이 MLRS는 1991년 걸프전에서 미국이 230대, 영국이 16대를 파병해 최초로 운용됐다. 축구장 3배 면적 초토화시킨다. 이라크군은 이를 ‘강철 비(Steel Rain)’라고 부르며 공포에 떨었다는 후문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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