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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관빈 김관진에 구속영장 청구…댓글지시 보고는 누구에게?
-15시간 고강도 조사 벌인 결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연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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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사진=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검찰이 '군사이버사 댓글 지시'를 한 김관진 전 국방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김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5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조사에 앞서 김 전 장관은 보고서를 받아본 행위 자체는 인정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는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 전 장관은 2010년부터 4년 동안 임관빈 전 국방정책실장을 통해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을 지휘하고, 2012년 7월 댓글 공작 요원을 뽑는 과정에서 호남 출신 인사를 배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장관과 임 전 실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수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연관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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