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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TN사장,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YTN 사장 내정자 발표 후 노조 반발
YTN 사장 내정자는 어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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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장 내정자=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YTN 사장 내정에 노조가 반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YTN은 5일 이사회를 열고 YTN 전 사장 조준희 후임으로 최남수 전 머니투데이방송 대표이사를 YTN 사장으로 내정했다.

YTN 사장 내정에 언론노조 YTN 지부는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YTN 사장 내정자인 최 사장에 대해 노조는 “위기 상황에서 회사를 두 번이나 등지고, 지난 9년 언론 암흑기 동안 호의호식했던 인물”이라며 “자기 이익과 안위를 위해 거취를 결정하고 고통받는 YTN을 불구경했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를 경영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YTN은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로 해고 6명 등 대량 해직·징계 사태를 겪은 뒤 조준희 전 사장이 임기 중인 지난 5월 사의를 표명했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YTN 사장에 내정된 최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SBS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1995년 YTN에 합류, 경제부장과 경영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2008년부터는 MTN에서 보도본부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YTN은 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YTN 사장 내정자에 대해 여론은 "badf**** ytn 신임사장 최남수의 칼럼을 쭉 훑었는데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본다 금융쪽에 상당한 전문성이 있고 박근혜 이명박의 적폐에 대한 비판을 꾸준히 제기 해왔으며 정치색이 별로 없다" "thdv**** YTN도 파업 시작인가" "sis8**** 공정방송을 기대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없이 ......" "peri**** 대표적인 관영방송 YTN은 민영화시켜야 한다. 도대체 언제까지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언론사들 쥐고 있을 것인가. 이 나라는 썩어도 너무 썩었다. 도대체 왜 정부가 YTN대주주여야 하는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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