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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태죄 폐지 51.9% 찬성, 합법화 조건에 ‘남자' 언급은 왜?
-낙태죄 폐지 찬반 조사 결과 51.9%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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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폐지 51.9% 찬성(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청와대가 ‘낙태죄 폐지’ 청원에 공식 답변을 준비 중인 가운데 ‘폐지하자’는 의견이 51.9%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화제다.

리얼미터가 1일 전국 성인 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포인트) 결과 ‘낙태죄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51.9%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비율은 36.2%, ‘잘 모름’은 11.9%로 나타났다.

낙태죄 폐지 51.9% 찬성 집계에 네티즌들은 “tkdd**** 낳아놓고 책임지지못 할거면 안 낳는게 맞지” “drha**** 반려동물들 불임수술을 시키는 것에 반대했었는데, 내가 키워보니까, 책임 못지고 버릴 거면 수술을 시키는 게 차선책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태어남을 당한 아이들이 평생 당해야할 업보를 생각하면, 잘 키울 자신 없으면, 낳지를 말아야 한다.” “wjsg**** 준비도 안된 인성도 없는 부모한테 태어나서 불행하게 지옥 같은 삶을 살게 해줄봐엔 차라리 안 태어나는 게 더 행복이다” “jsj1**** 책임질 준비가 되었을 때 아이를 낳아야 하는 것 아닌가 지우지 못 해 이 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는 대체 무슨 잘못이냐 차라리 무엇도 아닌 세포일 때 없애는 게 맞다” 등 낙태죄 폐지에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wlgu**** 미혼모는 많지만 미혼부는 거의 없다. 제발 좀 같이 책임 졌으면” “tyu1**** 낙태하면 남자도 같이 기록 남겨라 제발” “ckdw**** 낙퇴죄 폐지 할려면 남자랑 같이가는 걸로 허용합시다” “kamu****합법화시키고 남녀 둘다 의료기록 남겨라. 그래야 의미가 있는거임. 공식기록으로 남겨놔야 성관계나 피임에 대한 인식이 남달라질듯. 사회적 이미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모범답안.” 등 남녀 모두가 책임져야한다는 의견도 함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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