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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 만에 돌아온 ‘쥬만지’, 어떻게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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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쥬만지: 새로운 세계’(원제: JUMANJI: WELCOME TO THE JUNGLE)가 1995년 작품 ‘쥬만지’와 차별화된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화려해진 캐스팅과 이들이 만들어 낼 역대급 꿀케미를 자랑한다. 원작 ‘쥬만지’가 로빈 윌리엄스의 따뜻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작품은 잭 블랙,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등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 받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꿀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선택한 4명의 게임 속 캐릭터로 분한 이들은 각자의 능력을 각성한 뒤, 함께 힘을 모아 미션을 수행해나가면서 강렬한 스펙타클은 물론, 배우들의 케미에서 오는 코믹함까지 선보이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어드벤처를 예고하고 있다.

두 번째 포인트는 더욱 흥미롭고 새로워진 스토리다. 1995년 ‘쥬만지’는 ‘쥬만지’ 보드게임을 시작한 순간 게임판에서 이제껏 본 적 없는 괴조류떼와 다양한 동물들이 튀어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번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원작과 달리 ‘쥬만지’ 비디오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주인공들이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불가능한 미션을 펼치는 어드벤처를 더욱 긴장감 넘치게 그리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보드 게임에서 비디오 게임으로, 게임 밖 이야기에서 게임 속 이야기로 설정이 변화되면서 시대상을 반영하는 동시에 상상 속에서만 머물던 ‘쥬만지’ 게임 속 세상의 실체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 22년 만에 돌아온 정식 후속작인만큼 더욱 진화된 비주얼과 거대한 스케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작품은 광활한 정글을 배경으로 코뿔소부터 하마, 재규어 등 다양한 동물들의 위협부터 대자연의 아름다움까지 보다 새롭고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는 놀라운 비주얼을 선보인 ‘정글북’, ‘라이프 오브 파이’ ‘마션’의 시각효과 팀의 완벽한 기술력으로 보다 생동감 넘치게 그려지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SF 액션 어드벤처 ‘쥬라기 공원’ 촬영지였던 하와이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전편 대비 더욱 확장된 스케일이 인상적이다. 특히 원작 ‘쥬만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액션씬을 비롯해 정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적들의 위협 등 판타지 어드벤처의 끝판왕다운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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