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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크루아상 맛에 눈뜨니 이런 우려가?
-중국이 크루아상 맛에 눈뜨니 프랑스서 버터 대란..도매가 톤당 7천 유로까지 치솟아
-프랑스 자국민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격 인상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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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중국이 크루아상 맛에 눈뜨니 프랑스가 버터 대란을 겪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산 버터의 평균도매가격이 지난해 4월 톤(t)당 2천500 유로에서 올여름 7천 유로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대형마트와 식료품점에서는 버터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태다.

이처럼 프랑스 버터의 품귀와 가격급등이 빚어진 이유 중 하나로 중국이 언급됐다. 중국 소비자들이 프랑스식 크루아상 등 빵과 과자의 맛에 눈을 뜨면서 프랑스산 버터의 수요가 폭증한 것을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중국이 크루아상 맛에 눈을 떴다는 분석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psf0**** 아보카도도 그렇고 먹던 거 먹자 진짜” “choi**** 그도 그럴만 한 게 중국이 세계의 1/4~5 인구에 해당하고 10년 전만해도 중국의 1인당 평균소득(GDP)이 15만원정도였는데 지금은 80만원이잖아.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생기니까 슬슬 서양의 문화와 음식 등에 눈길을 돌리는거지 크로아상 처럼. 근데 인구가 너무 많아서 뭐에만 관심보이면 난리가 나는거야” 등의 반응이다.

또한 “pepe**** 중국은 자국산 버터로 하면 그만일 텐데 프랑스산은 뭐가 달라?” “yasi**** 조만간 대륙에서 인공버터 나올 듯” “ccgf**** 중국이 뭐하나 손대면 작살안나는 게 없구만” “cart**** 프랑스 사람인제 버터도 못 먹겠네” “scrp**** 중국인들이 피자에 눈뜨면서 중국이 피자치즈의 블랙홀이 돼 버린 뒤 우리나라 피자 질이 저하됐다” 등의 우려도 표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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