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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 담긴 의미…‘제목만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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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개봉을 앞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너의 췌장이 먹고 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 인기인 ‘그녀', 접점이 전혀 없던 두 사람이 '나'가 병원에서 우연히 주운 그녀의 일기장을 계기로 비밀을 나누고 버킷리스트를 함께 실천해가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성장해가는 스토리의 청춘로맨스 영화다.

2016 일본 서점 대상 2위, 연간 베스트셀러 1위 등 누적 발행부수 250만 부를 돌파한 바 있다.

제목만 보면 호러 장르를 의심하게 하지만 티저 예고편만 보더라도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췌장병을 앓고 있는 사쿠라는 “내가 죽으면 내 췌장을 먹게 해 줄게”라며 “누가 먹어주면 영혼이 그 사람 안에서 계속 살 수 있대”라고 말한다.

지난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츠키카와 쇼 감독은 “제목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고 와주셔서 기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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