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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드폴, 직접 필카로 촬영한 신곡 프리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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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루시드폴이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안테나는 2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루시드폴의 정규 8집 앨범 ‘모든 삶은, 작고 크다’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루시드폴이 그동안 필름 카메라로 직접 기록해 온 사진들과 함께 보사노바에서 포크까지 다양한 장르와 감성의 노래들이 등장한다. 한 챕터를 넘길 때마다 날마다 다른 일상의 기록을 엿보는 것처럼 저마다의 색깔이 강렬한 노래들이다. 그러면서 ‘루시드폴’이라는 나긋나긋하고 따뜻한 위로가 되는 장르로 수렴되는 곡들이기도 하다.

주기적인 2년간의 터울로 앨범을 발매하고 있는 루시드폴은 이번 에세이뮤직을 통해 처음으로 제주에서의 정착 이후의 삶을 가장 그다운 방식으로 공개한다. 앞서 루시드폴은 전작인 '누군가를 위한,'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감귤과 노래를 한 데 묶어 홈쇼핑에서 팔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번에도 자신에게서 비롯된 다른 종류의 창작물들을 서로 유기적으로 엮어낸다.

루시드폴은 오는 30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앨범 ‘모든 삶은, 작고 크다’를 발매한다. 이후 오는 11월 4일 제주를 시작으로 총 8개 도시에서 정규 8집 음반과 책의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 ‘읽고 노래하다’를 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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