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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세 추자현 임신, 고령산모가 알아야 할 것
추자현, 임신으로 스케줄 보류
추자현, 39세 고령산모 '건강관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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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추자연 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추자현의 임신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추자현은 1979년 생으로 올해 39세다. 늦은 임신과 출산 예정 탓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도 많다. 이 때문에 추자현은 모든 스케줄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여성의 사회 진출로 고령 산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추자현과 같이 만 35세를 넘긴 산모가 많아지는 요즘, 고령 임신 시 주의 사항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나이가 주요한 고위험 요인 중 하나인 탓이다.

만 35세 이상 산모에서 염색체 이상의 빈도가 현저히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양수 검사의 합병증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에 비해 염색체 이상의 빈도가 높으므로 모든 산부인과 의사는 양수 검사를 권유한다.

고령 임신은 염색체 이상 외에도 임신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난산의 가능성 또한 증가한다.

이 때문에 고령임신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고위험 임신이므로 규칙적으로 진찰받고, 산전관리를 철저하게 받아야 한다.

산전관리 중 염색체 이상아를 선별하기 위해 융모막 검사나 양수검사를 받고 초음파 검사와 태아안녕검사(태동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을 하기 전부터 계획을 세워서 만성질환이 있는지 검사하고, 엽산과 같은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잘 보충해 주어 여러 임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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