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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하는 류영진 식약처장, "대국민 사기극 벌여"...갑질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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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국정감사에서 답변하는 류영진 식약처장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로 인해 주목받았다. 이날 답변하는 류영진 식약처장의 모습은 이전의 논란 당시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변하는 류영진 식약처장은 진땀을 뺐다. 조심스럽게 답변하는 류영진 식약처장은 "국민의 눈높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등 최대한 낮은 자세를 보였다.

이날 국감장에서 답변하는 류영진 식약처장의 모습은 그간 그를 둘러싼 논란들을 떠올리게 했다. 앞서 류영진 식약처장은 취임한지 3개월 만에 여러 논란의 주인공으로 이목을 끌었따. 특히 류영진 식약처장은 '살충제 달걀' 파동이 확산되던 당시, 취임 첫 날부터 휴가를 감행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

당시 류영진 식약처장이 휴가기간 동안 식약처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약사회 직원의 차량을 이용한 정황까지 포착되며 국민들의 비판이 더욱 거셌던 터다.

이를 두고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달 10일 "류영진 식양처장이 휴가 직후 업무현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질책하기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특정 이익단체 의전을 받은 건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명백한 갑질"이라고 꼬집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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