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덕이’ 신지수가 4살 위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지수는 연기 데뷔 17년차 배우로 아역으로 출발해 연기를 해 온 만큼 연예계 종사자와 사귀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그 바람은 현실이 된 셈이다.

지난 2006년 신지수는 레이디경향과 인터뷰에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사귀어보고 싶다면서 “같은 일을 하니 더 통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정말 궁금하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김상경이 꿈에 나올 정도로 좋다고 말했던 신지수는 “이상형은 나이가 많고 어른스러운 사람이다”면서 “말이 통하는 사람. 여태까지 만난 사람들은 모두 연상이었는데 오히려 나보다 어리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잘생기면 좋겠지만 우선 말이 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신지수는 또다른 인터뷰에서는 빅뱅 탑, 비스트 이기광 등과 함께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지만 ‘우결’은 출연하지 못했다. 또 신지수는 다헤븐이란 그룹으로 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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