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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진, 대표적인 소셜테이너…경찰에 연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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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국정원이 MB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던 배우 김여진과 문성근의 합성 사진을 제작, 유포한 곳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여진의 이전 행보가 눈길을 끈다.

김여진은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로 대학교 반값등록금, 홍익대 청소노동자, 한진중공업 파업 등에 자신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특히 김진숙 민주노총 위원과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로 85호 크레인에서 309일 만에 농성을 벌였던 김 위원이 크레인에서 내려오는 날, 김여진은 직접 현장을 찾아 만남을 가졌었다. 김여진은 농성에 참여했다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한편 14일 한국일보는 “이명박(MB)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문성근과 김여진의 부적절한 관계를 꾸며내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내용의 계획서를 작성해 상부에 보고한 뒤 실행에 옮겼다"고 보도했다.

김여진과 문성근은 최근 공개된 이명박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인물이다. 김여진은 MBC에서 소셜테이너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출연이 취소됐고 2013년에 직접 블랙리스트에 대해 알린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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