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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 6세 남매 숨진 채 발견…우울증 母는 왜 위험한가, 대책은 없다?

  • 기사입력 2017-09-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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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6세 남매 숨진 채 발견=JT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남양주에서 친모의 우울증으로 4세 6세 남매가 숨진 채 발견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4세 6세 남매가 숨진 채 발견된 집안 사정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친모가 우울증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후 및 육아 우울증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커지고 있다. 국내 산모 10명 중 최소 1명은 산후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경기 파주에 살던 A씨는 21개월 된 딸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딸을 낳은지 3개월부터 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보다 한달 전인 지난해 10월에는 충북 음성에 살던 B씨가 유서를 남겨둔 채 다섯 살 딸과 두 살 아들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졌다. 그 역시 우울증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9월에도 20대 여성이 산후우울증으로 4개월 된 아들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했다.

2016년 6월 발간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산전·산후관리의 실태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를 보면 자녀를 출산한 기혼여성(15~49세) 1천776명 가운데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상담을 경험한 여성은 2.6%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산모의 10∼20% 정도가 산후우울증이라는 국가의학정보포털의 자료를 고려하면 산후 우울 증상을 보인 대다수의 산모가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4세 6세 남매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보도된 후 네티즌들은 “toto**** 옛날 프랑스부부가 애기 두명을 낳자마자 냉동실 집어넣고 이사간 얘기 생각나네 애기죽인 죄는 분명 어떤식으로든 용서받을수 없지만 당연히 천벌 받아 마땅하지만 이런일이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있는것도 아니고 산후우울증으로 오는 이런종류의 살인을 막기위해서라도 가해자의 심리를 파악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재발방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함 욕만할게 아니라” “hnag**** 외국에서는 출산후 우울증치료를 반드시 시행한다건데출산후에는 모든 산모에게서 우울증이 찾아온다고 함” “chan**** 일단 왜 우울증이 오는지 생각해보길.. 주위에 그런 부부들이 있다. 어디 손벌릴데는 없고 남편은 출장이다 뭐다 외출이 잦고 애 셋키우는데 ,넷키우는데 라며 쟤는 왜저래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상황이 다를수도 있다. 이런 사건이 생기는 가정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꼭 문제가 될만한 빈틈이 있다. 애들이 4세가 6세가 될때까지 버틴것만해도 애를 썼단생각이 들기도.. 가장가까이 있는 누군가가 조금만더 신경을쓰고 귀를 기울였다면 과연 저아이들의 엄마가 저 작은 천사들이 이런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까...안타까울뿐이다.” “audi**** 우울증 진짜 무서운거다 내 주위에도 우울증 앓던 주부가 목 메달아 자살시도해서 난리난적있었음” “sggg****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살인나겠다며 괜히 불안해하는게 아님 도움을 청하면 병원 지자체 경찰이 적극적으로 나서줬음 좋겠다”라는 등 의견을 내놓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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