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현서-황영철,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서 우승 “대한민국 널리 알릴 것”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비트박서 최현서(Hiss)와 황영철(BigRoad)이 ‘2017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 태그팀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대만에서 ‘2017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2017 ASIA BEATBOX CHAMPIONSHIP)이 개최된 가운데 총 3개 배틀 부분 중 태그팀 분야에서 한국 비트박서 최현서와 황영철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황영철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이렇게 우승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서 역시 “솔로는 예선탈락 했지만 태그팀 우승이라는 걸 처음 해봐서 느낌이 색달랐던 것 같다. 다음 대회 때도 기회가 된다면 태그팀뿐만 아니라 솔로도 우승하고 싶다. 응원해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굉장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히스가 되겠다”고 벅찬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미지중앙
본 대회 우승으로 황영철과 최현서는 내년에 열리는 ‘독일 세계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은 대만에서 열리는 대회로 올해로 2년째 진행됐다.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회 중 하나로 일본, 홍콩, 대만,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 비트박서들이 유투브를 통해 영상을 올려 1차 예선 심사를 진행한다. 예선에서 통과한 팀들은 대만에서 2차 예선을 치룬 뒤 TOP8부터 제비뽑기를 통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뽑는다. 배틀 종목은 솔로, 태그팀, 룹스테이션 총 세 분야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