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가수 배다해가 70 년대 명곡 ‘그 얼굴에 햇살을 ’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한다 .

KBS2 ‘TV 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 OST 가창 제안을 받은 배다해는 이용복 원곡을 재해석 한 리메이크 음원을 25 일 발표한다 .

1972 년 발표된 ‘그 얼굴에 햇살을 ’은 이용복에게 1972 년 MBC 10 대 가수상을 안긴 히트 곡이다 . 이듬해인 1973 년 강신성일 , 신영일 , 신일룡 , 김창숙 등 최고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동명의 영화가 제작될 정도로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

뮤지컬 , OST 를 아우르며 디바로서 면모를 뽐내고 있는 배다해는 뛰어난 감성과 세련된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을 해석해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며 감동을 전하게 된다.

2010 년 ‘남자의 자격 ’ 합창단을 통해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이며 ‘천상의 목소리 ’로 화제를 모은 배다해는 지난 4 월 드라마 ‘빛나라 은수 ’를 통해 3 년여만에 OST 를 발표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OST 신곡 ‘그 얼굴에 햇살은 ’은 잊혀지지 않는 명곡과 잊혀지지 않는 보컬 이다해의 만남이라는 의미가 있는 곡으로 격정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큼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 이용복의 노래를 리메이크 해 드라마 전개의 깊이와 재미를 줄 것 ”이라고 밝혔다 .

한편 KBS2 ‘TV 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 OST 배다해의 ‘그 얼굴에 햇살을 ’은 25 일 정오 음원이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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