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애바는 "저희 부부는 계절부부”라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그는 “남편이 겨울에는 스키샵을 운영하고, 여름에는 수상스키장에서 강사로 지내고 있다. 남편 얼굴을 거의 못본다”라며 “문제는 계절 부부로 살기 때문에 독박 육아는 물론이고 독박 임신까지 했다”고 말했다. 계절 부부로 지내기 때문에 임신했을 때 혼자 산부인과에 다니고 입덧도 혼자 겪어야 했다고.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에바는 “지금은 제가 일을 안 한다. 모아둔 돈이 다 떨어져서 생활비를 받는다. 결혼 8년 차인데 생활비를 받은 지 2달 됐다. 둘이었을 때는 돈이 없어도 상관없지만 아이가 둘이니 필요한 돈이 많다. 나는 아이들 때문에 경제생활을 못해 불만이 생기더라"며 경제적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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