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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채 정운택과 파혼, 2개월 만에 먼저 입 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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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택-김민채 커플이 결혼식을 앞두고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민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뮤지컬 배우 김민채가 배우 정운택과 파혼 소식을 전했다.

21일 김민채는 “지난 6월 중순께 헤어졌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서로의 성격 차도 있었지만, 아버지가 나이 차로 반대를 하셨다.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지만 서로의 성격이 워낙 ‘그러면 그렇고 아니면 아니다'로 확실했다. 선배(정운택) 쪽에서 아버지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생각은 든다. 선배도 그 부분에 대해 힘들어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채는 결혼식 보도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파혼 사실을 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주변에선 선배님(정운택)이 얘기하는 게 맞다고 얘기하시더라”며 “‘그래 내가 뭐라고, 한참 후배인 내가, 그 쪽(정운택)에서 조치를 취하겠지' 생각하고 그냥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민채의 기다림에도 정운택은 침묵했다. 21일 김민채의 언급으로 파혼 소식이 전해지자 정운택은 소속사를 통해 파혼 사실을 인정하는데 그쳤다. 직접 언급은 하지 않은 채 공연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채와 정운택은 16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올해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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