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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신 '좋니' 남다른 역주행, 반전의 작곡법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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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미스틱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윤종신의 ‘좋니’가 2달 여 만에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며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윤종신의 ‘좋니’는 국내최대음원사이트 2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윤종신의 ‘좋니’ 매력에 대해 음악팬들은 “siho**** 담백하고 마음을 울리는 음색 49살인데도 목소리 젊고 창법도 듣기 부담스럽지않아서 젊은층들한테 먹히는듭 ㅠㅠ 는 그게 나” “mind**** 내 나이 서른살. 처음으로 정각마다 음원차트 확인하고 히죽히죽 웃는 버릇이 생겼다. 틈만나면 친구들한테 종신이형 노래 추천해준지 10년째. 이제 자기들이 알아서 좋니를 찾아듣는다. 감개무량하다 ㅠㅠ” “cjb1**** 힙합 취향이 아닌 사람으로써 발라드와 락발라드의 시대가 다시오기를...윤종신 유희열같은 분들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 “hong**** 노래 정말 감정적으로 잘 부름” “rice**** 윤종신씨 노래 너무 좋고ㅡ끝없이 곡을 내는 열정에도 박수박수! 나이가 들어도 노력하는 그모습은 정말 배우고 싶어요” “btb8**** 이런 곡이 노래지 ~ 맨날 옷 반만 입고 나와서 젖자랑 몸매 자랑 남자도 위통 까고 뭐라 하는지 알아 들을수도 없는 노래에 ... 그러다가 예능 잘 나와서 뜨면 광고 좀 찍다가 배우하다가 에라이 그게 가수냐 ?” 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종신의 독특한 작곡법도 눈길을 끌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2007년 ‘상상플러스’에서 “가이드송이라고 해서 가수한테 곡을 줄 때 작곡가들이 먼저 나름대로 곡에다가 가사를 붙여 곡을 들려주는데, 그 때 딱히 정해진 가사가 없으니 말도 안되는 외국어를 가사를 많이 만든다”면서 “성시경씨의 '거리에서' 라는 노래를 작곡했을때 말도 안되는 일어로 마음대로 가사를 만들어 줬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윤종신의 ‘좋니’에 말도 안되는 외국어가 붙어 있을 것을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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