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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근 MBC 퇴사 이유와 육아 대디의 일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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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T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김정근 전 아나운서가 MBC 퇴사 이유부터 육아 고충까지 털어놨다.

최근 김정근은 패션매거진 bnt와의 화보 촬영에서 SBS ‘동상이몽2’ 출연 이유에 대해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나의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궁금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아이가 크면 아빠가 힘들게 키웠다는 증거로 보여줄 거다. 추억 플러스 생색내기용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육아라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며 덧붙여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도 같이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MBC 아나운서로 1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정근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김정근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고 방송인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확장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폭이 좁아지더라. 지금 내 나이로는 할 수 없는 방송들이 점점 생겨나는 게 사실이다. 회사를 나와 좀 더 자유롭게 방송에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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