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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vs '모래시계' 최민수, 같은 사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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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죽어야 사는 남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가 2막을 맞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최민수가 강예원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으로 애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빠른 전개에 반색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는 반전 캐릭터를 맡아 ‘모래시계’ 이후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5년 방영된 SBS ‘모래시계’는 귀가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당시 최민수는 ‘모래시계’에서 정치깡패 태수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나 떨고 있냐?”,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넌 내여자니까”라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유행어를 남겼다. 최민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도 '모래시계'를 통해 만들어졌다.

‘죽어야 사는 남자’에 함께 출연한 강예원이 “최민수 선배님은 제가 8살 때부터 대발이 팬이었다”고 밝힌 만큼 코믹연기를 잘하던 그는 ‘모래시계’이후 강한 이미지의 대표 스타로 여겨졌고 뒤늦게야 다시 코믹한 이미지로 돌아와 호평받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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