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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수의원 휴대전화부터 버려야 할 판? '금뱃지 유공자'의 위기, 해명에도 의혹·비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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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이 해명에도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밤 사이 일어난 일에 대한 김광수 의원의 해명이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광수 의원은 선거 운동원으로 자해를 막으려 방문했다는 해명글을 올렸다. 그러나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조사를 받았고 해당 여성이 “남편”이라 지칭했다는 진술이 김광수 의원 해명에 의문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광수 의원은 전주 한 원룸에서 만취한 A씨와 함께 있었다.

초선인 김광수 의원은 지난해 8월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국회의원 특권?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국회에 들어오고 난 뒤 살이 3킬로그램(㎏)이나 빠졌습니다. 하루 서너 시간 밖에 잠을 못자요. 국정 현안이 줄이어 있고 지역까지 챙기려니 만만치 않습니다”라고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무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낙연 총리 인사청문회 당시에는 ‘감옥’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김광수 의원은 당시 청문회로 인해 시민들의 문자폭탄을 받자 유감을 표명하며 “오전 청문회를 진행하면서 계속 제 휴대폰이 울려서 확인을 했는데 ‘너는 그 당시에 뭘 했냐’, ‘XX하네. 너는 군대 갔다 왔냐’, ‘다음에 낙선운동을 하겠다’ 이런 문자로 지금 불이 났다. 저는 감옥에 갔다 왔고 군대도 31개월 다녀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이 발언으로 김광수 의원이 독재와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어 1년3개월간 복역했고 민주화운동이 정부로부터 정당한 대접을 받은 뒤부터는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김광수 의원 사건과 해명에 네티즌들은 비난을 퍼붓고 있다. 네티즌들은 “taka**** 청문회 때 번호 다 알려져서 문자폭탄에 징징댄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휴대전화부터 버리고 미국 갔을 듯” “hone**** 미국으로 도망갈정도면 말다했지 뭘 꼭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니? 의원들이 젤 문제야 ...” “kmjk**** 문제 일으키고 왜 다들 미국으로 가는거지? 미국이 도피처? 여자는 남편이라 하고 남자는 선거운동원이라하고, 선거운동원이 전화하면 새벽에 달려가고, 조사받고도 같이 있고, 휴가는 혼자 미국가고? 뭐지? 가족들은 미국에 있다? 그럼 그여자는 내연녀? 부인? 저런 사람이 국개의원? 국민대표? 당장 국민소환해서 국혀의원 자격 정지가 답이다. 국민의당,.....” “robi**** 다 떠나서 공인인 결혼한 국개의원께서 새벽 두시에 원룸에 외간 여자와 단둘이 술마시고 있는게 옳지는 않죠” “prom**** 기가찬다. 그당에 그의원나리구만.” “hspa**** 국회의원이 전화 한통에 그렇게 빨리 움직이는 집단인가? 119 나 경찰서에 나 국회의원인데 가서 살펴다오 그럼 너보다 빨리 갔겠지? 진실을 말하지 않은 국회의원은 더이상 필요없다. 국가는 발전해야한다. 다음 선거 결과는 뻔하네. 너무 치명적이다” “gosu**** 그 시간에 보좌관을 보내던가 신고를 했어야지.”라는 등 비난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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