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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부코페’ 김준호 “‘1회만 할줄 알았다’고 했는데…개인적으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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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코페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부코페’ 5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진행된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BICF) 기자간담회에서 “2회때부터 들은 이야기다. ‘1회만 하고 말줄 알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51개팀이 참석한다. 더 풍성해지고 기간도 길어졌다. 저희 목표가 멜버른 국제코미디 페스티벌처럼 20일 넘게 하는 페스티벌이 되고 싶었다. 그럴려면 공연팀이 많아야 한다. 51개팀이 참여한다는게 긍정적이다”며 “당연히 4회보다 풍성해지고 콘텐츠가 다양해졌다. 공연장이 퍼져있었는데 이번엔 부산 센텀시티 쪽으로 모여 위치상 편해졌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부코페’는 지난해보다 1회 늘어난 10일의 기간으로 스케일이 강력해졌다. 국내 공연팀의 개인브랜드가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해외 공연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데뷔 30주년을 맞아 코미디언 최초로 디너쇼를 개최하는 ‘박미선쇼’, 연극으로 재탄생한 김태희, 신봉선, 장동민의 ‘대화가 the 필요해’ 등과 서커스 묘기로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꼼빠냐 바칼라의 ‘Pss Pss’, 코믹 판토 마임 듀오 ‘가마루쵸바’의 개그 마임 공연 등도 계획됐다.

‘부코페’를 앞두고 ‘2017 BICF 주제곡 공모전’을 통해 첫 공식 주제곡이 탄생되기도 했다. 신나는 댄스 장르로 당선의 영예를 거머쥔 곡 ‘웃으면 복이 와~Yo’에는 김준호, 유재석, 김국진, 김구라, 이영자, 송은이, 김숙 등이 녹음에 참여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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