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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얀, 이혼 후 생활고 시달렸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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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Drama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배우 이하얀이 ‘엄마의 소개팅’ 출연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생활고를 겪었던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이하얀은 지난 2015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세상에 대한 무서움 때문에 집 밖에 나가지 못했다. 폭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로 숨고 싶었지만 딸 정인이를 위해 돈을 벌어야 했다”고 밝히며 요구르트 배달은 물론 길거리에서 고추를 팔았던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하얀은 또 다른 방송인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서 “100만 원 벌면 70만 원을 저축했다. 딸의 미래를 위해 돈이 생기면 모두 저축했다. 내 자신을 위해 커피 한 잔, 운동복 하나 아까워 사지 못했다. 돈을 아끼기 위해 겨울에 이사를 한다. 겨울에 집을 구해야 가격도 저렴하고 이사 비용도 적게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하얀은 지난 2003년 배우 허준호와 이혼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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