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누드펜션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2009년 처음 들어섰다가 주민 반대로 운영을 중단했던 누드펜션이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모집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제천시 시골 마을에 주말이면 전국에서 모여든 동호회 회원 중 일부가 자유롭게 나체 상태로 건물을 누빈다고 전해졌다. 건물은 마을을 에워싼 야산 꼭대기 쪽에 자리를 잡았다. 주민들이 사는 집단 거주지와는 100∼200m가량 떨어져 있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60∼70대 노인이 대부분인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정서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주장하고 있지만 동호회 회원들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맞서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ycy1**** 진짜 먹고살만 하니까 별짓을 다 하는구나” “11nn**** 별난 사람들 많아” “sung**** 나체주의 좋아하네 엄연히 니들 자유가 다른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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