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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주 향한 유독 거센 비난 왜? '너무 자신했던' 주장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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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YT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검찰에 소환됐다.

이용주 의원은 26일 오후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용주 의원은 이날 조사 전 “제보 과정에서 조작된 증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들 준용 씨에게 사과했다.

지난 4월 대선 전 이용주 의원은 문준용 씨 특혜 의혹을 주장했고 여기에 더해 “권재철 초대 한국고용정보원장 재임 시절인 2006년 3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문준용 씨를 비롯해 영부인 친척, 대통령비서실 출신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자녀와 부인 등이 고용정보원에 채용됐다”면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 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권양숙 여사 친척 특혜채용 논란은 여사의 9촌으로 밝혀지면서 정치권을 비롯해 역사학자 및 대중에게 질타를 받았다.

특히 선거 막판 국민의당이 조작된 제보를 입수, 문준용 씨 대학원 동료 증언이라 밝혔을 때는 이용주 의원이 나서 방송 인터뷰를 갖고 “복수의 사람으로부터 확인된 내용”이라면서 “민주당이 이번 사건에 대해 고발까지 나선 이유는 단순히 아들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문 후보가 직접 관여했다는 정황이 나타났기 때문”이라 주장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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