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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과 결혼 앞둔 황하나, 여론 악화시킨 입장 번복..이런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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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겸 탤런트 박유천과 황하나가 사과문을 게재한 가운데 갑자기 번복된 황하나의 입장 표명에 대중의 시선이 싸늘해지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말 못하겠다"면서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황하나 역시 “이래저래 갑작스러운 일들로 상처받으셨던 분들께는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함께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황하나는 이 같은 글을 게재한 지 5시간만에 자신의 사과를 철회했다. 그는 또 다시 SNS에 게시물을 남기며 “아까 같은 글 쓴 게 내 잘못. 미안해할 필요도 없었어, 난”이라며 “남 욕하면서 인생 행복해? 그럼 계속 그렇게 살아요. 욕하고 미워하고"라며 갑자기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황하나는 박유천과의 결혼 소식으로 세간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활발한 SNS 활동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달 13일에는 “행복해 매일매일. 풍선 불고 있었을 모습 생각하니. 프러포즈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우리 오빠 핸드폰엔 온통 나♥”라는 글과 함께 박유천으로 보이는 남성과 포옹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둘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norm**** 진짜 SNS 하지 말지...안 하는 게 속 편할텐데...” “redp**** 걍 가만히 있었어도 중간은 갔겠다..” “adei**** 박유천만 사과했으면 힘들었겠지라고 생각할수 있었을 것을.. 황하나씨? 때문에 더 안좋게 보인다. 내조는 이렇게 하는게 아니다.” “osca**** 멘탈 안정적이지않은느낌” “rlae**** 아무도 신경안쓰구 있었는데 달밤에 혼자 원맨쇼하네.... 웃기다 ㅋㅋㅋㅋㅋ” “nami**** 둘이 잘 어울림 천생연분임 잘사셔 바이” “park**** 지나친 SNS가 부른 참사 얼굴 까지 공개된 마당에 무슨 자신감이지” “jung**** 혼자북치고장구치고” “love**** 움. 병원가봐야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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