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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비서실장, 나홀로 미소 지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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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YT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미소가 방송 카메라에 잡히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28일 미국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을 배웅하면서 다른 이들과 달리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로 인해 임종석 비서실장은 ‘미스터 함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ante**** 극한 직업의 황금같은 잠깐의 여유 ㅋㅋㅋ” “rei8**** 임실장님 ㅋㅋㅋㅋㅋ근데 비상근무체제 ㅋㅋㅋㅋㅋㅋ” “skbf**** 겁나 행복해보인닼ㅋㅋㅋㅋㅋㅋㅋ” “blue**** 부인 걸음에 눈 못떼는 대통령 거기 웃음으로 살펴주고있는 임종석 실장 다들 화기 애애하네요.인간답고 보기 좋아요” “cheo**** 임종석 비서실장님 해맑으신 모습 귀요미 ㅋㅋ”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임종석 비서실장 성격상 나온 웃음이란 얘기도 나온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임명 당시, 추미애 대표와 회동 당시에도 특유의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던 바다. 특히 임종석 비서실장을 임명한 이유에 대해 청와대 측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정치권 인맥을 갖고 있어 청와대와 국회 사이의 대화와 소통의 중심적 역할이 기대된다”며 “합리적 개혁주의자로서 민주적 절차에 의한 결정과정을 중요시해 청와대 문화를 대화와 토론, 격의 없는 소통과 탈권위 청와대 문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임종석 비서실장은 원만한 성격과 친근함으로 정치권에 여야를 가리지 않는 '마당발 인맥'을 자랑하는 만큼 청와대와 국회 사이에서 대화와 소통으로 중심적인 가교 역할 적임자로 인정했던 터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한양대 총학생회장이던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을 맡아 임수경 전 의원의 '평양 축전참가'를 진두지휘하며 ‘임수경 방북사건’으로 옥살이를 했다. 당시에는 외모로 화제가 됐다. 수배전단을 붙여놓으면 여학생들이 모두 떼어갔다고 한다. 어느 잡지가 여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임종석은 연예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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