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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그림, ‘군주’ 김소현 애절함 부른다…OST ‘단 한사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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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가수 김그림이 ‘군주-가면의 주인’ OST ‘단 한사람’을 발표하며 깊은 감성의 울림을 전한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한 MBC ‘군주-가면의 주인’을 통해 김그림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시청자 호응을 얻은 ‘단 한사람’은 17회 방영분에서 한가은(김소현)이 세자 이선(유승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에 등장했다.

세자 이선을 향한 한가은의 마음을 전한 이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지고지순함을 담은 정서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발라드곡으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 삶에 단 한사람 / 사랑을 가르쳐 준 사람 / 삶이 쉽진 않지만 / 아름답다는 걸 알려준 단 한 사람 / 가벼운 한마디보단 따스한 손 건네 준 사람 / 내가 길을 잃을 때 날 불러준 사람’으로 표현된 연모의 감정이 구구절절 애잔하게 느껴지며 한가은의 심정을 형상화했다.

이어 ‘그 사람이 내 마음에 불어온다 / 그로 인해 나란 꽃을 틔운다 / 이유 없던 내 삶에 / 의미가 된 사람 / 내가 사랑한 단 한사람’으로 이어지며 변함없는 사랑의 그리움이 느껴지는 노래로 완성됐다.

이 곡은 수많은 드라마의 주옥같은 OST를 만들어낸 명품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의 곡으로, 첫 소절부터 귀를 사로잡는 김그림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극 전개에 힘을 더한다. 2010년 ‘슈퍼스타 K2’ 출연 후 이듬해 4월 데뷔곡 ‘너밖에 없더라’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김그림은 여러 드라마의 OST 가창자로 활동해 왔다.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노도철 박원국, 극본 박혜진 정해리)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 이선의 사투를 그린 스토리, 한가은을 사이에 두고 왕세자 이선과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는 천민 이선(엘)의 삼각 구도가 펼쳐지며 시청자 재미를 얻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OST 김그림의 ‘단 한사람’은 28일 정오 음원 공개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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