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님과 함께2’ 송은이가 김영철 김숙과 함께 몰래카메라를 준비, 윤정수를 보기 좋게 속여 넘겼다.

송은이는 오랜 지인인 김영철과 ‘님과 함께2’에서 가상부부로 활약 중이다. 김영철의 아버지가 오랜만에 만나 김영철에게 처음 한 말도 “이영자냐, 송은이냐”였을 정도.

하지만 김영철은 송은이에 대해 “남주긴 아깝고 내가 결혼하자니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란 평을 한 바 있다. 김영철은 SBS ‘좋은 아침’ 출연 당시 “박미선 선배님이 ‘재석이보다는 영철이가 더 어울릴 것 같다’고 한 적 있다”면서 “송은이 누나는 내숭 떠는 연습을 좀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마흔 넘으면서 좀 고쳐지긴 했다. 한 번은 권진영 강유미 등 남성성이 보이는 후배 보고 연애 많이 하라고 하더라. 그 때 느꼈다. ‘자기나 좀 잘하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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