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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즈 음원차트 올킬, 응급실 실려갔던 그 때와 극과 극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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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헤이즈가 새 앨범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최근 컴백한 마마무와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 인기 걸그룹들의 신곡을 모두 제쳤다.

2014년 싱글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데뷔한 헤이즈는 음악을 위해 힘겨운 시간들을 지나왔다. 헤이즈는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아버지의 반대에 과수석까지 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이뤄낸 과정을 밝힌 바 있다. 당시 헤이즈는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3개씩 했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엔 '돈 벌러 온건가, 음악하러 온 건가' 하고 회의가 느껴져 매일 울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친구와 서랍에서 발견한 비타민 몇십 봉지를 먹다가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서울살이가 회색이었다고 말했다. 헤이즈의 오빠 역시 "네가 예전에 엄마가 '잘 먹고 있냐'고 물어보면 인터넷에서 음식 사진 검색해서 네가 먹은 것처럼 보냈지 않았냐"고 안쓰러워했다.

당시 방송을 보고 전현무는 "이제 더 좋은 거, 맛있는 거 먹어도 되지 않냐"고 물었지만 헤이즈는 "엄마가 저보다 더 고생하며 사셨지 않나. 아직은 아니다. 제 순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헤이즈 신보에 네티즌들은 “0116**** 요즘처럼 내놓으라는 깡패들 다 모였는데 1위라니..진정한 무림고수” “0143**** 언프리티랩스타 통틀어서잘나가네 더흥해라!” “frog**** 나왓다하면 음원퀸임.1위도 아니면서 1위라고 언플하고.진정한 1위는 현재 헤이즈” “gy92**** 이번 노래 너무 좋아요 ㅠㅠㅠ 헤이즈 항상 흥해라!!”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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