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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태미녀 심은하 vs 김희선, 아련한 '리즈시절' 미모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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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심은하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심은하 남편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이 “가족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며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탓이다. 심은하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같은 날 절묘하게도 김희선의 리즈시절 사진도 공개되며 동시대를 호령했던 두 미녀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심은하는 지난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인기 여배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긴 생머리에 투명한 피부톤, 완벽한 이목구비는 큰 인기를 누릴 수밖에 없게 했다. 그러나 심은하는 지난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연예계를 떠났고 결혼 후 남편 내조에 전념했다.

그 뒤 연예계 복귀설이 매년 반복될 정도로 심은하를 향한 대중의 애정은 컸다. 지난 2014년 1월 극동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심은하와 차 한 잔을'을 통해 청취자와 만나며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심은하는 은퇴 후에도 끝없이 이어진 컴백설을 매번 부인했다.

김희선은 1993년 한 아이스크림 광고를 통해 데뷔했고 연기경험이 없는데도 SBS ‘공룡선생’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후 '목욕탕집 남자들'(1995), '컬러'(1996), '프러포즈'(1997), '세상끝까지'(1998) '미스터Q'(1998), '토마토'(1999) 등 90년대 출연작 모두 시청률 30% 돌파 기록을 세운 유일한 여배우이기도 하다. 당시엔 X세대 아이콘을 대변하는 미녀스타였다. 김희선은 예능 ‘섬총사’와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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