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선 김가연 임요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가연의 큰딸 임서령은 임요환-김가연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와는 20살 나이 차이가 난다.
당시 큰 딸 서령 양은 아빠 임요환에 대해 "난 솔직히 게임에 대해 잘 모른다. 아빠가 유명한 사람인 줄도 몰랐다. 그냥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를 좋아해주는 사람이고 나한테도 필요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먼저 다가간 것도 있는데 그만큼 아빠도 거부감 없이 진짜 딸같이 다 해줬다. 원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가연, 임요한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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