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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우, 7월 3일 컴백...또 하나의 명작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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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울샵 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가수 김태우가 여섯 번째 앨범 ‘T-WITH’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김태우가 ‘T-ROAD’ 이후 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가수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역량 또한 발휘하게 될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태우의 ‘T-WITH’는 ‘태우와 함께’라는 뜻으로 제목 ‘With’에 맞춰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트랙에 피처링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김태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시원한 힐링과 위로의 선물을 건네겠다는 의도다.

타이틀곡은 ‘팬과 함께’ ‘리스너와 함께’라는 의미에서 피처링 없이 온전히 김태우의 목소리로만 채운 곡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김태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 시간 김태우와 함께해온 사람들 중 가장 중요한 이들이 바로 팬들이라는 마음을 담기 위해서”라며 “이번 앨범 역시 2009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T-VIRUS’ 앨범과 ‘사랑비’에 못지않을 명작으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앞서 ‘T-ROAD’ 앨범을 통해 ‘Lonely Funk’ ‘널 닮으리’ 등 명곡으로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T-WITH Vol. 1-시간(Feat.유성은)’과 ‘T-WITH Vol. 2-시원해(Feat.알리)’를 선공개해 대중의 이목을 끈 바 있다.

김태우는 오는 7월 3일 ‘T-WITH’를 공개하고 활발한 음악 방송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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