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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연세대 폭발물 용의자 검거, 인터넷 동정론 왜 쏟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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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폭발문 용의자가 사용한 사제폭탄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연세대 폭발물 용의자가 검거되자 인터넷에 동정론이 쏟아지고 있다.

연세대는 13일 교수 연구실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져 교수 1명이 다쳐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저녁 8시께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했다. 용의자는 연세대 대학원생으로 해당 교수에게 학점 관련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넷상에는 용의자에 대한 동정의 의견이 줄잇는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meca**** 난 왜케 뭔가 와 닿지? 댓글들 보면 나만 그런 것 같지 않고. 교수들이 댓글 보면 뭔가 느낄까?” “soos**** 대학교수 넘들아 !!!학생들을 얼마나 거지같이 취급했으면 폭탄 세례 받냐? 인간이 되라 교수들아” “mymy**** 얼마나 갑질해댔으면 제자가 그랬겠냐. 이번 기회에 무서운 줄 알고 진심으로 교육하고 제자를 사람으로 대해라” “rurd**** 대학원생 부려먹고 연구 가로채는 교수들 식겁했겠네~ 아 지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걸 모르려나?” “pooh**** 평소 저 교수가 제자들에게 잘 했다면 이런 일 안 당했겠죠. 적을 만들지 말라고. 왜 갑질을 해서... ㅉㅉㅉ... 그리고 대학원생도 열 받음 그냥 가서 아구창이나 몇대 때리고 훈방조치 받지.. 왜 어설픈 폭탄 설치해서 테러범 되냐“ ”ohsw**** 분명 먼가 잇다 교수에게 저렇게 할 정도면“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 폭발물 제조 방법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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