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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기철, 세월호 피해자 구조에 힘쓰다가 파면…3년 지나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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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명예회복을 했지만 정신적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YTN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3년 여 만에 명예를 회복했다.

황기철 전 참모총장은 방산비리로 구속 된 이후 지난해 9월 대법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이재명 성남시장은 황기철 전 참모총장에 대한 석연치 않은 파면과 구속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재명 시장은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4월 16일 출동한 미군은 왜 세월호 근처에도 오지 못했나’라는 기사 링크와 함께 “<세월호참사때 미군 구조지원 거부한 박근혜정부> 미 해군의 구조지원을 막은 박근혜정부..대체 왜? 7시간 대통령의 행방불명과 미국구조지원 거부..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라고 개탄했다.

이어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해군참모총장의 세월호구조 위한 통영함 출동을 막을 수 있는 자는?> 그것도 두 차례나. 왜 턱도 없는 죄목으로 그를 구속하고 파면했을까? 참 군인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님을 널리 알리고 위로해 줍시다”라고 적었다.

황기철 전 참모총장은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함 출동 명령을 두 차례나 내렸지만 거부당한 인물이다. 당시 부패혐의로 구속된 후 세월호 참사가 잠잠해진 후에야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된 셈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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