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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마당’ 허진, 과거 ‘빨갱이’ 발언 봤더니...“7년간 미행·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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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출연한 허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좋은아침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허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허진은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7년째 누군가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 몰래 지켜보는 괴한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허진은 “누가 날 지켜보고 있다. 7년째 누군가 창문에 약품같은 걸 뿌려놔 바깥 경치도 구경하지 못한다”며 “독한 약물을 뿌려 얼굴을 붓게 한다. 첨단 장비들을 이용해 도청하고 몰래 촬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7년간 빨갱이들이 날 미행하고 도청해 괴롭혔다. 그들의 정체는 잡범이다. 괴한의 괴롭힘 때문에 여러 번 이사를 했다”며 “전국 어디에 있든 괴한의 괴롭힘은 피할 수 없다”라고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았다.

이에 대해 당시 한 정신과 전문의는 “자기 자신을 제외한 외부 환경을 부정적인 존재로 여기는 상태이다. 일종의 피해의식”이라며 “빨갱이 이야기는 70년대에 많이 나타났던 피해의식이다. 우울증을 동반한 감각의 왜곡 증세로 굉장히 심한 편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허진은 30일 오전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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