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캡처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7회는 ‘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으로 꾸며지며 이재은, 장돈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가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이재은은 “3년간 집 밖을 나오지 않고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있었다. 말 할 사람이 없어 항상 강아지와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내 모습에 눈물이 났다. 너무 외로웠다”며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지금 내 옆에 필요한건 엄마인것 같아서 엄마를 모시고 살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재은은 최근 남편 이모 씨와 합의 이혼을 한 사실을 전했다. 지난 2006년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린 후 잉꼬 부부 면모를 보여왔으나 결혼 11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전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이재은의 남편은 "이런 말을 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우리 부부 각방을 쓴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디오스타’는 이재은이 이혼 후 처음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가 이혼 심경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